상담 예약
← 사례 전체
WORK · AI 서비스 · 과정 공개

생각은 사람이, 정리는 AI가
기억하는 AI를 만든 과정

기획부터 인프라까지 혼자 만들어 ieum.ai로 공개한 AI입니다. 무엇을 고르고, 어떤 구조로 만들었는지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민호 · 코지메이커스 대표 · 읽는 데 6분
ieum.ai 데모 보기 ↗
IEUM.AI
이음 첫 화면
이음 첫 화면.

01왜 만들었나요?

목표는 내 생각을 AI가 이해하고, 함께 쓰는 두뇌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린 그림은 이렇습니다. 나는 생각을 말로 뱉기만 합니다. 정리는 AI가 합니다. 정리된 것을 바탕으로 원하는 걸 만들라고 시키고, 나는 결과를 검토합니다. 사람이 생각하고 검토하는 데만 집중하면 일이 훨씬 빨라진다고 봤습니다.

그런데 그때의 AI는 한 채팅방 안에서만 기억했습니다. 새 대화를 열면 처음부터 다시 설명해야 했습니다. 이 그림은 그대로는 불가능했습니다.

그린메이트를 만들며 AI의 기억을 설계해 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 볼 만하다고 판단했습니다.

02유행과 다른 무엇을 골랐나요?

그 무렵에는 여러 AI가 각자 역할을 맡아 팀처럼 일하고, 결과물을 자동으로 만들어 내는 방식이 유행이었습니다.

저는 다르게 봤습니다. 결과가 나와도 사람이 그걸 이해하지 못하면 더 키울 수 없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AI가 알아서 다 하는 쪽이 아니라, 사람이 이해하기 좋게 AI가 돕는 쪽을 골랐습니다. 범위도 좁혔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기능은 미루고, 한 사람의 기억을 온전히 다루는 데 먼저 집중했습니다.

결과를 이해할 수 있어야 그다음을 만들 수 있습니다.

03어떤 구조로 만들었나요?

시도했다가 버린 방식은 없었습니다. 대신 세 가지 질문을 오래 붙잡았습니다.

  • 왜 그래프인가: 생각은 목록이 아니라 서로 이어져 있습니다.
  • 어떻게 써야 자연스러운가: 쓰는 사람이 구조를 몰라도 되게 합니다.
  • 속도와 비용을 어떻게 지키는가: 많이 기억해도 답은 빨라야 하고, AI가 읽는 양은 적어야 합니다.

그 답으로 찾기와 기억, 두 갈래를 만들었습니다.

찾기는 여러 겹입니다. 폴더와 태그로도 정리됩니다. 뜻이 가까운 기록끼리는 저절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원래 기록에서 개념을 뽑아 개념 그래프를 만듭니다. 개념 하나로 여러 기록을 함께 읽을 수 있고, 개념에서 세부 문서로 바로 내려가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찾습니다.

  1. 말로 남긴 기록
  2. 개념 뽑기
  3. 개념 그래프
  4. 세부 문서
  5. 빠른 찾기
기록에서 개념을 뽑고, 개념에서 문서로 내려갑니다.
IEUM.AI · GRAPH
이음의 기억 그래프 화면
기록과 개념이 이어진 그래프 화면.

그래프에서 개념 하나를 누르면 세 단계로 내려갑니다.

  1. 개념: 그래프 위의 점 하나입니다. 예를 들면 “어텐션”입니다.
  2. 설명: AI가 여러 기록을 읽고 정리한, 그 개념에 대한 설명입니다.
  3. 원본 자료: 그 설명이 만들어진 바탕이 된 원래 기록입니다. 언제, 어떤 대화에서 나왔는지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1. 개념
  2. 설명
  3. 원본 자료
AI가 정리한 설명 아래에는 항상 원본이 있습니다.

이 구조는 구글이 공개한 OKF(Open Knowledge Format)에서 가져와 이음에 맞게 구현했습니다. OKF는 AI와 사람이 함께 읽을 수 있게 개념 하나를 문서 하나로 정리하고, 문서끼리 링크로 잇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AI가 정리한 내용을 믿기 전에 원본을 직접 열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한 “사람이 이해하는 AI”가 화면에서는 이렇게 드러납니다.

기억에서는 두 가지를 나눴습니다. 이 프로젝트 안에서 기억할 것과, 나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야 할 것입니다. 또 상황은 계속 바뀝니다. 그래서 언제 바뀌었는지를 시간 순서로 엮어, 시간에 따른 맥락까지 읽게 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시행착오가 가장 많았습니다.

04처음 “된다”고 느낀 장면은 무엇이었나요?

두 번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공부할 때였습니다. AI의 핵심 원리인 어텐션을 공부하다 막힌 부분을 물었습니다. 이음은 제가 이미 아는 개념을 빌려 와 새 개념을 설명했습니다. 제가 어디까지 아는지 알고 있으니, 가장 빨리 이해되는 길로 설명한 것입니다.

두 번째는 다이어트를 할 때였습니다. 운동 기록, 먹은 것, 다친 곳을 그때그때 이야기해 뒀습니다. 그러자 제 몸 상태를 알고 답했습니다. 무슨 운동을 할지, 무엇을 먹을지,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물으면 쌓인 기록을 바탕으로 답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와 같은 방향의 피드백이었습니다.

나를 아는 AI는 답하는 방법부터 달라졌습니다.

05기억하는 AI를 맡기시면 무엇부터 정하나요?

  • 무엇을 기억할지: 오래 기억할 것과 이번 일에만 필요한 것을 나눕니다.
  • 시간을 어떻게 다룰지: 바뀌는 정보는 언제 바뀌었는지 함께 남깁니다.
  • 어떻게 찾을지: 속도와 비용을 함께 보고 구조를 고릅니다.
  •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지: AI가 낸 결과를 사람이 확인하고 이어 갈 수 있게 만듭니다.

회사 문서나 상담 기록처럼 여러 사람의 기억이 필요하다면, 누가 무엇을 볼지부터 같이 설계합니다.

이음은 ieum.ai에서 데모로 써 볼 수 있습니다. 같은 기억 기술에서 시작한 그린메이트를 만든 과정도 함께 읽어 보세요.

FAQ자주 묻는 질문

ChatGPT로 만든 챗봇과 무엇이 다른가요?

일반 챗봇은 대화창이 바뀌면 지난 이야기를 잊기 쉽습니다. 기억하는 AI는 무엇을 남길지 고르고, 필요할 때 꺼내 지금 대화에 이어서 답합니다.

우리 회사 문서나 상담 기록으로도 만들 수 있나요?

네. 어떤 기록을 모으고, 누가 무엇을 볼 수 있는지부터 정하고 시작합니다.

AI가 틀린 답을 하면 어떻게 확인하나요?

답이 어느 기록에서 나왔는지 함께 보여 주게 설계합니다. 사람이 근거를 보고 확인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CONTACT

프로젝트
문의하기

아이디어 한 줄이어도 괜찮습니다. 정리는 함께 하면 됩니다.

30분 상담 예약 맡기기 전 체크리스트 · 준비 중
새 프로젝트ceo@cozymakers.ai
만나는 방법서울 · 온라인으로 어디서나
시작은 이렇게30분 상담 → 정리본 전달가격은 상담 뒤 범위에 맞춰 안내 · 부담 없이